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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자형 class.
형태도 새롭고 소재도 신기한 것들이 등장했다.
글라디올러스, 메리골드(향 엄청 지독함), 국화, 기린초, 편백, 여우얼굴(이거 꼭 모과같이 생긴 것이 이름도 특이하다) 그런데 정작 L자의 토대를 이루는 저 긴 잎의 이름을 잊어버렸다. 필기를 안하고 몸만 덜렁 가서 들으니-.-;;;
도저히 택시좌석에 들어갈 수 없는 형태라 지하철을 탔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주변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_-ㆀ
수반을 무릎 위에 올려놓은 채
나는 필요할 때만 떠오르고 필요에 의해서만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자꾸 말려든다.
물론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그렇게 생각하려고 한다.
으으-_-
싫어요, 이런 기분.
어쨌든 오늘의 결과물에 나름대로 만족ㅡ 새로운 시도라서 그런지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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