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13 꽃꽂이 정리

Piece of Flower 2011. 2. 13. 23:08

오랜만에 올리는 글.
그동안 만들었던 것들 정리해봤다.
이렇게 정리하지 않으면 내가 뭐했는지 다 잊어버릴 것 같아서.

사실 이것 이전에도 만든 건 더 있는데...
그 때는 다른 강사한테 배웠기 때문에 스타일이 많이 다르고, 그거까지 정리하려면 머리아프니;; 
지금 배우는 거만 정리.


1. Mini Christmas Tree


- 오리목 + 오너먼트(장식용 구슬 종류)
사실 이건 꽃꽂이라기보단 크리스마스 이벤트용으로 만들었다고 봐야..
그래도 꽤 이쁘다. 전구도 달아서 반짝반짝.


2. French Style Handtied Bouquet
- 이건 저번에 올렸으므로 skip


3. Winter Table Centerpiece


- 미니장미(프레쉬), 아네모네, 스톡, 신비디움(서양란), 오리목, 호랑가시
* 오리목을 금색 스프레이로 칠해서 겨울 분위기에 맞는 장식용으로 이용



4. Orchid Planting



- 호접란 심기
그저 묘목을 화분에 심고 이끼와 바위로 장식하고 나니 끝;;
저 붉은대 이름을 잊어버려서 최근에 물어봤는데 또 잊어버렸다. ㅠㅠ
지금은 저때보다 꽃이 많이 피었음.



5. Long&Low Centerpiece


- 러스커스, 장미(신시아), 스톡, 아네모네, 카네이션, 후리지아
흰색, 보라색, 노란색, 살구색 등의 색 조합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_+



6. Pave Style Arrangement

- 마대초, 장미(룰렛), 폼폼, 소국, 모카라, 라넌큘러스
파베스타일이란 꽃대가 보이지 않도록 촘촘하게, 빈 공간 없이 채우는 방식.
꽃들이 모두 머리를 위로 보면서 빽빽하게 자리잡고 있다.



7. 마대초를 이용한 센터피스



- 구름비나무, 장미(신시아), 라넌큘러스, 신비디움, 후리지아, 마대초, 엽란
수업에 늦게 들어간 탓도 있지만, 만들기 쉽지 않았던 센터피스. 
마대초 꽂는 위치도 고민되고..
일단 제일 처음 플로랄폼을 엽란으로 감싸는 것부터 버벅버벅-_-;;



8. Vase Arrangement



- 살라스(레몬잎), 밍크버들, 시베리아, 알스트로메리아, 스톡, 미니델피늄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유리병 안에 들어 있음(병꽂이)
스파이럴 방식으로 꽃묶기 정말 잘 안된다!!
당최 손을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게다가 내가 왼손잡이라서 반대로 이해하고 잡아야 해서 OTL
말 그대로 꽃과 씨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_-;;
어쨌든 결과물은 만족☆



9. 이 날은 명절이라 꽃 시장이 휴무여서 조화로 수업
- 조화는 별로 마음에 안들었으므로 skip



10. Flower Wreath



- 스마일락스, 섬담쟁이, 스프레이카네이션, 스톡, 라넌큘러스
저 리본 만드는 방법 익혔다!! 끈으로 직접 만든 거임 꺅>_<
꽃 꽂는 것보다 다 만들고 포장하는 것이 더 힘든 나로서는 리본에 만족;;
원형이 되도록 좀 빽빽히 꽂았어야 하는데 듬성듬성 꽂아서
결과적으로 좀 허한 리스가 되어 버림... OTL




여기까지.
생각보다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잘 시간이 되어 버렸다.
출근하기 싫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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