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TED

Fragile Day 2010. 2. 12. 01:00
저지소재가 아니라 모직으로 되어 있으면서
어깨에 셔링이 없거나 과도하지 않고 (올해 너무 셔링이 난무한다ㅠㅠ)
허리 라인이 들어가 있고 (라인 없는 니트 소재의 루즈핏은 체구가 작은 내가 입으면 넝마입은 것처럼 되어 대략 난감)
기장이 무릎 위로 올라오고 (키를 감안하면 좀 짧은 기장이어야 OTL)
하이웨이스트가 아니고
너무 밋밋하지 않은 (적당한 디테일 필요)
....

겨울 원피스.


내가 눈이 없나.. 원피스 만드는 사람이 눈이 없나..
마음에 드는 원피스 찾기 어렵다 -_-;;;

주말에 설 상여금 들고 나가서 구매대상 가격대를 확 높이면 나타날까..

하지만 사실 원피스 고민은 저리 치우고...
가장 시급한 것은 운.동.

운동에 대한 내 무관심 + 귀찮은 태도가 정말 어느 날 뒷목 잡는 사태를 만들지도 모르겠다.
옷이 루즈핏이니 뭐니 할 게 아니라 살이 점점 루즈핏이 되고 있다. ㅡ.ㅡ;;;
오늘은 스판소재의 몸에 붙는 블라우스를 입은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는 순간 Love Handle이란 단어가 떠올랐어.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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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in。